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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 3일 여행코스는 정말 짜기 나름인데요. 가급적이면 최대한 짧은 동선으로 효율적으로 강릉 2박3일 여행코스 짜봤습니다.

 

강릉의 대중 교통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라서, 강릉 2박3일 여행코스를 차로 여행하실 분들 이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강릉 2박3일 여행코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 더 타이트하게 많이 둘러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래에 강릉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강릉 2박3일 여행코스'는 최대한 짧은 동선으로 효율적으로 짜봤으니 참고 바랍니다.

 

강릉 2박3일 여행코스 - 첫날

 

안목해변 - 커피거리 - 송정해변

 

동해 바다는 너무 예쁘고 바다를 빼놓고 강릉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1. 안목해변과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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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예전에는 경포해변이 핫했다면, 이제는 안목해변과 커피거리가 굉장히 핫합니다.

 

안목해변에 커피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안목해변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송정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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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커피거리에서 차로 5분 거리인 강릉 송정해변은 사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릉 현지인에게 사근진해변과 더불어 많이 사랑받는 해변 중에 하나입니다.

 

성수기인 여름을 제외하고는 현지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변이며, 해변가 바로 뒤로 소나무 길이 있어 맨발로 산책하는 강릉 현지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관광객들의 에너지와 젊음을 느낄 수 있다면 송정해변에서는 현지인들의 소소한 즐거움과 잔잔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강릉 2박3일 여행코스 - 둘째 날

 

정동진 부채길 - 조각공원 - 정동진역

 

둘째 날은 정동진 쪽으로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동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스러우면서도 매우 정겨운 곳입니다.

 

강릉 중심지에서 차로 3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차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동해 바다는 정말 예쁩니다.

 

 

 

 

1. 정동진 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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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부채길은 바다 위에 다리로 이어진 산책로입니다. 부채길에서 보는 동해 바다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해변이 펼쳐진 동해 바다와는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뒤로는 큰 바위들이 지키고 있어서 바다의 고독함과 쓸쓸함을 잘 나타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바다의 느낌이 좋아 강릉 여행 올 때면 정동진 부채길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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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조각공원은 정동진 부채길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차로 이동 없이 부채길 산책하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5천 원이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3. 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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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마지막은 조각공원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정동진역입니다. 정동진역은 일출맛집으로 한국인에게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장소입니다.

 

쭉 펼쳐진 해변 바로 옆에 역이 있다는 것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습니다. 이러한 멋진 광경 때문에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퍼져 외국인들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으러 방문하기 때문에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료 1천 원을 내셔야 합니다.

 

 

 

 

강릉 2박3일 여행코스 - 마지막 날

 

테라로사 강릉 본점 - 오죽헌(또는 선교장) - 강릉중앙시장

 

1. 테라로사 강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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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테라로사 강릉 본점은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지게 크게 이바지한 장소입니다.

테라로사는 강릉에 4개의 지점이 있지만, 테라로사의 뿌리는 강릉 본점인 만큼 강릉본점을 가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또한, 오후보다는 오전이 비교적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을 짜시는 분들에게는 오전 이른 시간에 가서 모닝커피 한 잔 하면서 테라로사 구경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2. 오죽헌 or 선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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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 선교장 사진

 

강릉의 역사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장소가 오죽헌과 선교장인데요. 두 곳 모두 차로 3분 이내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인 장소 관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두 곳 중에 한 곳만 가셔도 무방합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아들인 율곡이이가 태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장소로 가볼 만한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에 선교장은 조선시대 강릉 상류층이 살았던 한옥이어서 오죽헌에 비하면 역사적 의미는 덜합니다.

 

다만, 선교장은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오죽헌보다 선교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3. 강릉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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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박3일 여행코스

 

마지막으로 강릉 중앙시장은 강릉의 중심지입니다. 서울의 명동이라 볼 수 있지만, 당연 명동보다는 훨씬 규모가 작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중앙시장의 먹거리는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중앙시장에 상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강릉 2박3일 여행을 슬슬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