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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정동진은 강릉 남쪽에 있는 작은 동네이지만, 너무 잘 알려져 있기에 강릉하고는 완전히 다른 지역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동진은 작지만 정말 가볼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정동진 가볼만한곳 Best 3을 선별해 봤으며, 작은 동네인 만큼 당일치기로 모두 돌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만약 정동진뿐만 아니라 강릉에 최소 2박 3일 정도 여행 계획 중에 있다면 아래 강릉 2박 3일 여행코스도 같이 확인하면 좋습니다.
정동진 가볼만한곳 Best 3
정동진 가볼만한곳은 모두 차로 10분 이내에 있으며, 한 곳 당 보통 1시간에서 3시간 이내로 볼 수 있습니다.
1. 정동진 가볼만한곳 - 정동진역
정동진역은 해돋이 보러도 많이 가는 곳이지만, 해변가와 잘 조화를 이루는 역입니다. 전 세계에서도 바로 해변 앞에 역이 펼쳐지는 곳이 얼마 없는 희귀한 곳이기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간혹 보이는 곳입니다.
정동진 역에서 보는 해변은 평소에 우리가 보는 해변 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기에 정동진에 가셨다면 꼭 한 번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정동진역 승강장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1,000원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1,000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기에 꼭 1,000원 내고 역 내로 꼭 들어가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2. 정동진 가볼만한곳 - 부채길
보통 동해 바다 하면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바다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정동진 부채길에서 보는 바다는 큰 바위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산책길처럼 바다 위로 다리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듭니다. 정동진 부채길부터 시작하여 심곡 매표소까지의 전체 트래킹 코스는 약 2.8km로 왕복이면 5.6km 정도입니다. 보통 2시간에서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간다면 3시간까지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굳이 끝까지 갈 필요도 없고 부채길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절반정도만 갔다가 돌아오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비싼 편은 아니니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3. 정동진 가볼만한곳 - 조각공원
조각공원은 정동진 부채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채길을 가기 전이나 갔다 오고 난 후에 들리기 좋습니다.
조각공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으로 정동진역이나 부채길에 비하면 조금 더 비쌉니다.
하지만, 다양한 조각들과 동상들이 있어 사진 찍을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시키는 곳입니다. 본인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단연 추천합니다.
굳이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도 공원이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조각과 동상들을 보면서 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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